01 first univ. vacation plan & result
just2019. 9. 4. 23:00
처음 맞는 대학생 방학,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길게 쉬어본 기간
항상 학기 시작이나 뭐 시작할때 계획 없으면 실행을 아예 못하는 스타일인지라 (사실 본인 엄청난 계획적 인간)
방학을 맞이할 때 계획을 세워봤었다 ..
크게 잡은 계획은 일단
1.운동 (고삼과 재수시절을 지나 체력이 엄청 쓰레기가 되어버렸고 몸이 너무 망가져서?)
2. 운전면허..
3. 툴 다루기
4. 알바 두개
5. 독서
정도였다 ....
돌아보니 2달반?정도를 쉰다는 것이 나름 치열하게 살다와서 너무 낯설었고 가늠도 안가서 크게 저정도 잡았었다.
결과는 일단 운동 아주 꾸준히 일주일에 세번씩 필라테스했고 (필라테스 정말 강추입니다,,)
툴도 포토샵은 열심히 출석했고....일러스트는 너무 지루해서 솔직히 잘 안갔다 ...호호
알바 두개 정말 열심히 했고
독서는 원래 싫어해서 0.5권 읽은거같다. (그대신 영화많이보고 드라마 많이봤다 다른 문화 생활을 열심히 했다고 치자)
알바 두개가 은근히 바쁘고 일정이 빡세서 운전면허는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그리고 학원 비용도 만만치 않았..
이정도면 계획을 실행한건가..?모르겠다 사실
그래도 100프로는 항상 안되니까 저정도만 해도 나름(?)열심히 산 방학이였다,,
되돌아보아 반성을 해보자면, 너무 돈만 번 방학이였던 것 같다.
알바 일정때문에 놀러가기도 쉽지않았고 막상 휴무땐 쉬는게 일순위 였고..
힘들었다면 힘들기도 했다.
그치만 깨달은 것도 많다.
알바로 100만원 모으기가 정말 힘들구나! 그리고 서비스직은 정말 개같구나!
학원 알바를 하고 있다는거에 어느정도 감사하다!(그치만 상사는 빡친다!)
최저시급이 정말 개같다! 등등 얻은 것도 많다
이정도 고생은 뭐 한 것도 아니지만 다음 방학은 조금 더 여유롭게 노는 것에 주저하지않는 방학을 보내고싶다 .
그러기위해 이번 방학에 열심히 일은 한 것도 있지만,,
어쨋든 나의 방학 반성은 끝
다음 방학은 국내여행 많이 가고싶다~.~
그리고 아직도 난 퇴사하고싶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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